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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정치

웃기거나 슬픈, 오늘의 소사(작은 역사)입니다.

by uesgi2003 2015. 10. 19.


각하를 존경해마지않는 련세대학교 학생의 글이 각종 커뮤니티를 휩쓸고 있습니다. 


북한의 유명한 여성앵커의 목소리를 입혀서 읽으면 배꼽을 잡게 됩니다. 



이건 오래된 자료인데, 그래도 오늘의 주제와 관련이 있으니까 잘 보시기 바랍니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 즉 패완얼이라는 진리를 보여주는 글입니다. 배꼽 빠집니다.







김재춘 전 차관은 대학교수 시절인 2009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간한 '교과서 검정체제 개선 방안 연구' 보고서에서 "국정 교과서는 독재국가나 후진국가에서만 주로 사용되는 제도인 반면 검·인정 교과서는 이른바 선진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도"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랬던 사람이 


교육부가 지난 12일 국정화를 공식 발표할 때도 브리핑장에 나와 현행 검정 교과서들이 6·25전쟁 발발 책임 등 북한에 관한 서술에서 편향돼 있다고 지적했다.


학자의 기본적인 양심도 저버리고 무진 애를 썼는데도 경질되었군요. 8개월 만에 경질될 것을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양심까지 저버리고 딸랑거리다가 날아가는지...


그리고 딸랑거리는 것은 좋습니다만



원로+지식인까지 더블 버프를 끼얹었으면 황당무계한 트롤러는 되지 말아야겠죠?

보수 성향 원로 등이 현행 검정 역사교과서가 “청년층 자살 및 정신질환의 중요한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19일 ‘좋은 교과서, 정직한 교과서, 올바른 교과서를 지지하는 지식인’을 표방한 이들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국사교과서들은 아이들로 하여금 대한민국이 수치스런 과거를 가진 부패한 사회라는 어두운 착각을 가지는 한편 하루하루 땀흘리며 살아가는 부모가 이 불의한 체제에 빌붙어 기생하는 존재라는 끔찍한 오해를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착각과 오해는 삶 자체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가지도록 만듦으로써 청년층 자살 및 정신질환의 중요한 원인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뭐 이건 양파는 비교도 안되겠습니다. 까도 까도 무궁무진하군요. 


국정교과서 찬성했다는 102명 역사학자 명단은 ‘유령 명단’



정청래 최고위원은 “며칠 전 102명의 교수들이 역사 국정교과서에 대해 지지 서명을 했다”며 “이 분들은 나중에 후회하실 것 같다”고 경고했다.

정청래 의원은 “이 분들이 과연 누구인가 전수조사를 했더니 102명 안에는 아무리 봐도 역사학과 교수는 6명 뿐이었다”며 “전공분야가 경제학과, 컴퓨터공학과, 심지어 신학과, 이런 교수들을 합해서 102명이었다”고 102명의 구성원들에 대해 정리했다.

정청래 의원은 “그 안에는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와 교육추진단장을 하셨던 분도 있고,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 MB정권 청와대 비서관 등 이런 분들이 다수 포함됐다”며 “당시 집필진에 있는 분이 (국사교과서 집필진 명단을 내보이면서) 현재 국정교과서 편찬위원장”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교무실로 따라왓!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