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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해외직구

오늘은 그냥 지름신 얘기입니다.

by uesgi2003 2011. 11. 26.

요즘 미국은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해서 최대의 할인행사가 곳곳에서 지름신을 부르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커뮤니티마다 지름신 영접을 신고하고 있죠.

 

예전처럼 MS에서 잘 나갈 때라면 엄청 질렀겠지만 백수가 이제는 몸 조심해야 할 때라서 작은 것 몇개만 질렀습니다. 클립시 이어폰 국내 33만원 하는 것이 아마존에서 10만원 정도이던데... 그냥 참고 있습니다.

 

얼마 달리지도 않은 차여서 차냄새가 안나지만 그래도 가족이 이용하는 것이니 방향제를 신경쓰게 됩니다. 여러 곳에서 양키캔들(Yankee Candle)을 추천하기에 검색해서 백수 유부남답게 덤주기 행사용품으로만 질렀습니다.

 

역시 소비자천국인 미국답게 얘네들은 재미있는 향을 파네요.
가죽 냄새? 여름 밤 냄새? 면 냄새? 영 아니다 싶은데 평이 좋아서 3팩 몇 개 구입했습니다.
성조기 이미지는 재미있어서 남은 재고 2개 다 구입했습니다.

3팩 가격은 제품/상점에 따라 4~8$ 정도 합니다.
직배송 안해서 배송대행 이용해야 하고 3팩 10개 구입하는데 S&H 비용까지 96$ 나왔습니다. 배대 서비스 비용 지불해도 국내보다는 상당히 싸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기 좋겠습니다.

미국 애들... 한국정서에는 안 맞는 S&H 비용 정말 많이 받는군요. 이 경우에는 제품가격보다 1$ 더 나왔습니다. S&H 비용 많이 챙기는 대신에, 미국 애들 답지 않게 바로 다음 날 발송했다는 군요. Standard인데도요.

가죽 냄새가 가장 궁금합니다

 

 

 

 

 

혹시 미국에서 처음으로 구매하시는 분이 있으면 다른 사이트에 올렸던 제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당일배송 또는 익일배송이 아니면 엄청난 불만이 쏟아지죠?
미국에서는 DHL, Fedex와 같은 특송을 이용하지 않으면 국내배송이 1주일 이상 걸리는 것이 보통입니다.

업체마다 편차는 있겠지만 다음과 같이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하시고 잊고 지내시면 됩니다. 급한 물건이면 국제 특송이나 국내 특송(배송료가 거의 3배 이상)을 이용하시면 되고요.

(온라인 영업개념이 없는 업체만나면 *1.5배의 시간도 걸립니다. 그리고 아래 날짜에서 주말은 빠지기 때문에 +2일은 해주어야 합니다.)

무료배송 : 이건 정말 업체/직원걸리기 나름입니다. 자기들 배송물량채워질 때까지 쟁여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아마존과 같이 쪼는 갑이 없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무료배송은 1~3주 정도 생각하세요.

스탠더드 또는 이코노미 : 업체에 따라 명칭이 다른데 가장 저렴한 배송수단입니다. 보통 1~2주 걸립니다. 무료배송보다는 빠르지만 업체/직원 나름입니다.

특급(? Expedited) : 스탠더드보다 2배정도 비싸죠. 대신에 1주일 내에 도착합니다.

특송(? one day/Two Day) : 3배 정도 비쌉니다. 2~3일 내에 도착합니다. 단, 그 업체에서 발송한 후의 시간입니다. 그 업체에서 지연시킬 경우에는 좀 황당해집니다.

이렇게 시간이 걸려 배송대행(TPL, 몰테일)에 도착하면 여러분이 빨리 배송대행비를 처리해주어야 빨리 국내로 들어옵니다. 배송대행비(혹시 관세가 있으면 관세처리까지) 지연이 없이 바로 되었다면 2~3일 안에 여러분의 현관문을 방문하게 될 겁니다.

이제부터는 미국내 배송물건이 폭증하는 시기입니다. 마음편히 당분간 잊고 지내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겁니다.

P.S. 미국 LA사는 누님이 제 집에 와서 SAECO 머신 삘 받아서 이베이에서 주문했는데... 집으로 돌아간 2주 후에도 배송이 안되어서 제가 한밤중에 불만제기하느라 고생했었습니다. 미국 업체 중에는 배송개념이 없는 곳이 좀 있습니다.
반대로 Eastbay라는 곳에서 미식축구화를 구입했었는데 국제특송을 선택하기는 했어도 3일만에 도착해서 놀란 적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