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어디에서 구입하시나요? iHerb 강추입니다.

식사 거르지 않고, 가벼운 운동 하고, 즐겁게 살고, 잘 자는 것이 최고의 건강 지킴이죠.

저도 지금까지 보약은 아예 근처도 안갔고, 영양제도 국민영양제 센트롬 정도만 일주일에 한 두알 먹을 정도였었는데, 요즘에는 다른 분이 도움을 요청할 정도로 영양제에 박식(?)해졌습니다. 

딸아이들이 고등학생이고 아침마다 식사도 거르고 밤에 들어오면 곯아떨어지는 것을 보니 부모로서 영양제를 찾게 되더군요. 그리고 연로하신 장인/장모님이 어디가 아프다고 하실 때마다 인터넷을 뒤져 건강보조제를 찾고, 안사람이 골골거리니 해외 영양제 판매 사이트 뒤지고, 하다 못해 개새끼(?)까지 피부병 걸려 비실거리니 아마존뒤져 치료제 찾고... 그러다 보니 왠만한 사이트와 브랜드는 섭렵하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해외 사이트를 찾는 분들이 많은데, 그 기억이 나서 아예 오늘 하나의 이야기로 올려봅니다. 국내에 유명한 OKFlex, GNC 등등 이용해봤지만 지금까지 가장 만족스럽고 다른 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 바로 iHerb라는 사이트입니다. 

요즘에는 한국어 사이트(http://www.iherb.com/default.aspx?l=ko)까지 열어서 언어 문제도 없고 우체국 국제우편을 이용하기 때문에 6달러 정도의 운송비로 길어야 1주일 안에 배달이 됩니다. 

다른 사이트에 비해 상당히 많은 제품을 구비하고 있고(심지어 샴푸와 화장품까지), 가격이나 프로모션도 그 중에 가장 만족스러워서 여기만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구입하시는 분은 제 추천코드 ABU848를 주문할 때에 넣으시면 주문금액에서 5$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 할인 프로모션 할 때를 이용해서 제 추천코드를 넣으면, 국제우편 한도 105$를 주문해도 국제우편비 6$를 포함해도 95$ 정도만 지불하면 됩니다. 물론 영양제 값이 국내에서 사는 것보다 50% 정도 싼 것은 말할 것도 없고요.

단, 추천코드를 이용할 때에는 첫 번째 주문만 할인받을 수 있고 다음 주문부터는 할인이 안되니까 그 때는 여러분이 주문 후에 받은 자신만의 추천코드를 사용해서 가족 또는 친구 명의와 신용카드로 주문하면 다시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것들이 4일 만에 도착했습니다. 보통 미국의 온라인 사이트는 배송개념이 없어서 2주일 이상 기다리는 것이 보통인데, 영양제 사이트는 경쟁이 심하고 국제 거래가 많아서 주문즉시 발송이 기본이더군요.

주문하면 국제우편으로 박스 하나에 깔끔하게 담아서 배달됩니다. 

안사람이 신장이 안 좋아져서 병원치료 후에 먹고 있는 크렌베리 농축캡슐입니다.

신장과 방광염으로 고생할 때에 인터넷을 뒤져보니 같은 병을 가진 여성분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그리고 크렌베리가 천연 영양제로 가장 좋다고 해서 검색했더니 역시 iHerb의 이 제품이 용량도 크고 가격도 저렴해서 몇 병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이 영양제도 함께 먹이고 있습니다. 크렌베리와 같은 단품 영양제도 있지만 이렇게 증상별 복합영양제도 많습니다. 치료약이 아니고 영양제입니다. 크렌베리와 함께 아침 저녁으로 안사람에게 주고 있는데, 영양제 특유의 복용량때문에 안사람이 신장이 아니라 캡슐때문에 죽겠다고 하더군요 ㅡ.ㅡ 

딸아이들의 골격을 위해 어릴 때부터 먹이던 칼슘입니다. 그런데... 큰 딸은 상당히 작습니다. 

워낙 식사를 부실하게 하고 영양제를 피해다녔기 때문이죠.  

이건 좀 황당한 것인데, 다이어트 보조용 지방 연소 영양제입니다. 

조카 딸이 찾고 있기에 제가 대신 주문해줬습니다. 효과는 당연히 운동하는 것이 최고죠.

살빼는데 약에 의존하는 것은 안 좋은 방법입니다. 

슈퍼푸드로 국내에서도 대단한 인기를 끌기 시작한 아사이(Acai) 영양제입니다. 

브라질에서 나는 포도과 과일로 항산화 기능으로는 단연 최고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요즘에는 롯데마트에서도 원액을 팔고 있더군요.

GNC에서 파는 엄청난 저가 제품이 인기인데 그 제품의 브랜드가 의심스러워서 이번에 좀 유명한 Now 브랜드로 바꿨습니다. 

항산화의 슈퍼푸드로 나이든 사람들에게 좋다는데.... 저는 어쨌든 머리가 계속 빠지고 있습니다. 

장모님이 심장이 답답하다고 해서 주문한 복합 영양제입니다. 물론 장모님은 검진받았고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장모님이 약국에 증상을 얘기했더니 오메가 3를 줬다기에, 제가 주문해서 매달 드리고 있습니다. 

이것과 함께 사진에는 없는데, 심장건강에 좋다는 호쏜베리 영양제도 함께 드리고 있습니다. 

iHerb에서는 재미있는 상품도 인기가 많은데, 차를 좋아하는 안사람과 조카딸을 위해 구입한 용도별 차입니다. 

하나는 신장/방광 질환을 위한 차이고 다른 하나는 피부 건강입니다.

뭐, 들판에서 이리 저리 뜯어 말린 풀 덩어리로 뭐가 달라지겠습까만, 어쨌든 향취는 아주 독특해서 집에 손님이 왔을 때에 Skin Detox 차를 내놓으면 인기가 대단합니다. 

가격은 무지하게 저렴합니다. 16팩에 겨우 5천원 꼴이군요.

아침을 거르는 아이들을 위해 주문한 유기농 코코아입니다. 

그런데... 유기농이다 보니... 그리고 순도가 높다 보니.... 쓰다고 안 먹습니다. 

그래서 결국 제 차지가 되었는데... 추운 겨울에도 아이스 커피만 먹는 제가 뜨거운 물에 코코아를 녹여 먹으려니 자연스럽게 멀리하게 됩니다. 

저희 집에 누군가가 놀러오면 반드시 먹어야 하는, 건강에 아주 좋은 고가의 코코아이지만, 누구나 찡그리는 상품입니다. 

부모님에게 적당한 선물이 없을 때, 여자친구에게 적당한 선물이 없을 때, 직장상사에게 잘 보이고 싶을 때에 영양제도 아주 좋은 선물입니다. 국내의 저질 또는 터무니 없는 가격의 영양제보다 해외 사이트에서 직접 주문해보시기 바랍니다. 

ps. 영양제 주문에 대해 다른 이야기도 올려두었습니다. 처음 오신 분은 천천히 둘러보세요. 

예를 들면 이런 이야기죠. http://blog.daum.net/uesgi2003/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