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부터 다문화/다민족이었던 프랑스의 이슬람 인구유입을 거론하는 황당한 사람도 있고, 6~700년전부터 이슬람 국가였던 동구국가를 거론하며 유럽의 이슬람화가 심각하다는 개신교 자료(정말 무지했죠)도 있었고 영국의 이슬람화라는 출처불명의 자료도 돌고 있군요.
영국의 신생아 이름이라는데, 실제일 수도 있습니다만 일단 출처불명으로 떠돌고 있으니 검증해봐야겠죠?
인종조사를 아예 하지않는 프랑스는 어쩔 수 없지만 영국은 쉽게 인종구성 자료를 구할 수 있습니다.
2013년도 현재 백인이 85%로 2011년도와 거의 변동이 없습니다.
10년 동안의 인종유입 자료입니다.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을 합친 것보다 백인의 유입이더 많았습니다.
인종과 출신국가를 구분할 수 없는 All Mixed도 한 해에 6만 명씩만 증가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무하마드라는 신생아이름이 영국 1위가 되었다고 하는데... 이유는 2가지겠죠. 5천 만 명 정도의 영국인과 유럽계 백인이 출산을 갑자기 안하거나 엉터리 자료라는 뜻이겠죠.
제가 인용한 자료가 잘못되었거나 그동안 천지개벽하는 일이 벌어졌을 수 있습니다만, 검증출처가 없이 '~카더라'는 인터넷 말은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종변화로도 충분히 이슬람 인구에 대해 알 수 있는데, 아마 종교구성은 다르지 않겠느냐고 할 겁니다. 인종추세와 비슷합니다.
2001년도 이슬람 3.1% -> 2011년도 이슬람 5%입니다. 무종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종교를 밝히지 않는 조사거부는 10년 동안 똑같은 7%입니다. 무종교와 다릅니다.
영국에서 무신론자가 늘고 기독교인구가 줄었다고 해서 이슬람때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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