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지역의 반 문재인 정서가 심해서 방문하면 역효과이고 계란세례를 받는다고 했었는데...
오마이TV인가? 그런 질문을 했다가 오히려 시민들에게 꾸지람을 듣더군요.
저도 나중에 문재인씨 한가로울 때에 만나면 격한 남자의 포옹을 하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함께 다니는 분이 문재인씨의 소탈함에 대해 SNS에 알렸더니 '서민 코스프레에 속는 순진한 사람이 많다'고 황당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코스프레로 언론 플레이를 노렸다면 유명하지도 않은 사람의 SNS보다는 홍보부서가 기자들에게 돌렸겠죠?
문재인씨는 대통령이 친구일 때에, 자신이 민정수석일 때에 모든 것을 내려 놓고 다 싫다며 히말라야로 도망쳤던 사람입니다.
최근까지도 차를 직접 운전하고 다녔던 사람입니다.
역사를 정리하며 진실이 왜곡되고 거꾸로 핍박을 받는 장면이 너무 많아서 안타까웠습니다. 지금이라고 달라진 것이 없지만 그래도 이런 사람과 같은 시대를 살고 있어서 조금은 위안이 됩니다.
눈감고 생각을 멈춘 사람들에게 설명하자면 서민 코스프레란 이런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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