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근대/기타34

잊혀진 비극, 바탁 학살 (2부) 북쪽 산맥 계곡에 있는 바탁은 900개의 가옥과 9,000명이 살던 흔한 도시였다. 목재산업 호황덕분에 그 일대에서 가장 풍요로운 곳이었다. 1813년에 세운 성 네델랴의 동방정교 교회가 바탁의 중심지였다. 교회는 별다른 특징이 없는 당시의 일반적인 건축물이었다. 바탁은 원래 혁명중심지.. 2017. 2. 21.
잊혀진 비극, 바탁 학살 (1부) 제국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온갖 반인류범죄에서 자유로운 국가가 없습니다. 터키역시 예외가 아닌데, 당시의 문명이나 철학이 지금과 다르니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사과와 반성은 제대로 해야겠죠. 잊혀진 비극, 바탁 학살 (1부) 학살이라는 말대신에 요즘에는 인종청소나 인종말살Genocide.. 2017. 2. 7.
2차 시크교도전쟁 (1849) - 2부 국정원의 감청 그리고 직원의 죽음이 다시 우리나라 정치와 사회를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진실은 극소수만 알고 있겠죠. 어쨌든 모 사이트의 비교가 눈에서는 눈물이, 입에서는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2차 시크교도전쟁 (1849) - 2부 1월 10일, 고프는 아토크Attok가 추투루 .. 2015. 7. 19.
2차 시크교도전쟁 (1849) - 1부 역사 이야기를 정리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유럽, 중국과 일본 중심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인터넷이 전세계를 연결한 지가 오래되어서 책으로 출간되지 않는 많은 소수민족과 국가의 역사를 접할 수 있다고 해도, 안타깝게 언어의 장벽이 너무나도 높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 2015.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