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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정치292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 후보 투표 다녀왔습니다. 저는 어차피 오늘 충무로에 갈 일이 있어서 2~30분만 더 걸으면 투표장소인 장충체육관이라 귀차니즘이 발동하지 않았습니다. 연휴 마지막이라 투표하실 분이 적지 않을까 했는데... 보시는 것처럼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오전 11:30분 모습입니다. 등산복입은 분, 가족단위인 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 2011. 10. 3.
최근에 급호감으로 바뀐 분입니다. (이번 이야기를 정치 선전이라고 거부감을 느끼는 분이 계실겁니다. 당연한 감정입니다. 전사를 오랜 동안 공부했던 저는, 이름모를 시민이나 말단 병사의 헌신으로 역사가 바뀌는 경우도 많았지만, 그 보다는 지도자의 자질과 결정으로 대제국이 생기거나 대재앙이 닥치는 경우를 더 많이 봤습니다. .. 2011. 9. 7.
안철수 교수님 많이 답답했겠군요. 안철수 교수님의 인터뷰를 오늘 신문에서 읽었는데... 아래 문장을 읽는 순간 제 답답한 경험이 떠오르더군요. “얼마 전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인터넷 서비스로 분류해 IT 업계 트렌드를 설명했더니 대기업 전자회사 최고기술책임자 한 분이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를 구동시키는 하나의 부분이.. 2011. 8. 27.
우리는 살아있는 역사의 한 장면입니다. 역사 또는 전사의 What if를 대입하면서 '나였다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즐거운 상상에 빠집니다. 그러면서 왜 나는 목숨을 걸만한 인물을 만나지 못했을까 하는 한탄도 하죠. 아마도 이런 저런 한탄을 하면서 제 주변에 수많은 역사의 한 장면, 역사의 한 인물이 지나가는 것을 못알아챘을 겁니다. 오늘.. 2011.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