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706 이것이 국가인가 이 순간에도 표심향방을 계산하기 바쁜 정치인들... 당신이 이 배에 탈 수도 있습니다. 이 순간에도 인간이기를 포기한 일베충들...당신이 공포에 질려 외롭게 죽을 수도 있습니다. 이 순간에도 실종자 가족보다 청와대를 이해하는 방관자들... 당신은 유령정부의 관심조차 못 받을 수 있.. 2014. 4. 20. 4.19 항쟁 그리고 변하지 않은 세상 국민의 권리를 위하여 희생하신 선배들에게 그리고 변하지 않은 세상에서 억울하게 죽어간 아이들에게 머리숙여 용서를 빕니다. 2014. 4. 19. 조용한 음악 들어보세요. 가사나 배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지 않아서 어떤 의미인 지는 모릅니다. 그냥 새벽에 듣고 차분해진 음악들입니다. 물론 저는 무교이기 때문에 종교와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저 지난 주말, 아이들이 여행준비로 설레였던 지난 주말, 온 국민이 평온했던 지난 주말로 되돌아갔으면 하는 .. 2014. 4. 18. 잠시 현실을 내려놓도록 하죠. 가라앉는 선체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러운데 온갖 루머와 오해가 그 고통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기쁨보다 좌절이 더 많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실종자가족과 유가족의 고통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우리도 오랜 시간 아파할 겁니다. 사람을 미워하지 않도록 잠시 .. 2014. 4. 18. 이전 1 ··· 123 124 125 126 127 128 129 ··· 1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