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706 투대문을 신해철씨와 함께 4년 전, 봉인해두었던 벨소리를 한 방문객의 깨우침으로 다시 꺼내들었습니다. 쉽고도 편한 길을 돌고 돌아 넘어지고 깨지고 미워하며 이제야 겨우 '비정상의 정상화'를 눈 앞에 두었습니다. 아직도 과거에 집착하고 공과 과를 구분 못하는 모자란 사람들이 많지만 이번만큼은 바꿀 수 있.. 2017. 4. 29. 동부전선 타이거 이야기 (2부) 독일군 포로가 판 대전차호를 본 적이 있다. 전차호 안에는 아군의 시체가 있었는데 중노동 중에 쓰러지면 그 자리에서 죽어갔다. 물론 우리 대전차호도 소련군 포로의 시체가 가득했다. 헬만의 부츠 뒷굽이 내 뒤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을 보니 상황을 파악하는 모양이었다. 그의 저.. 2017. 4. 27. 문캠프 파란 마케팅, 항복했습니다. 마케팅을 오래 하면서 상도 많이 받고 기고도 많이 해서 좀 아는 척을 합니다만 요즘 문재인씨 파란 마케팅에는 두 손 두 발 모두 들고 감탄만 하고 있습니다. 이건 돈만 가지고는 나올 수 없는 아이디어와 실천력입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http://moonjaein.com/ticket/온라인 마케팅 레퍼런스로 .. 2017. 4. 25. 동부전선 타이거 이야기 (1부) 어제 대선토론 너무 재미있어서 방바닥을 굴러다니며 즐겼습니다. 보통 총선과 대선토론을 기피하게 되는데 10분을 못참고 욕설이 목구멍 가득히 차기때문입니다. 그런데 어제의 토론은 개그콘서트가 다큐멘터리처럼 보일 정도로 웃겨서 2시간 가까이를 웃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마음.. 2017. 4. 24. 이전 1 ··· 54 55 56 57 58 59 60 ··· 1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