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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정치

민간인사찰, 이것이 진정한 보수의 시각입니다.

by uesgi2003 2012. 4. 2.

저와 가까운 사람이 매일경제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순한 출범동기때문에 종편은 이제껏 한 번도 안봤고 가족에게도 채널변경조차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놀라운 방송을 소개받았습니다. 공중파 MBC, KBS가 범죄자 청와대의 하명을 그래도 읊어주고 있는 동안, 다른 종편 쓰레기들이 거품을 물어가며 0.05%도 안보는 색깔론과 물타기 보도를 하는 동안 MBN이 정직한 논평보도를 하더군요.

 

이 논평이 진정한 보수이고, 자신을 보수라고 생각한다면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범죄자 청와대를 그리고 교묘한 물타기와 색깔론을 펼치는 새누리당을 응징해야 합니다.

 

민간인 사찰에 대해 "노무현 정권에서도 사찰했다며?" 또는 "정부가 당연히 사찰해야 하는 것 아니야?"하는 분은 반드시 MBN의 진정한 보수시각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twitvid.com/EJFMP 

 

그리고 저는 외국계 회사에서 외국인들과 회의를 할 때마다 팩트(Fact, 근거가 있어서 바로 증명할 수 있는 사실)를 가려내는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많은 훈련을 받았고, 제 블로그에서도 조롱성 댓글은 팩트를 제시해 줄 것을 부탁드리고 있습니다.

 

요즘 SBS 방송이 가끔씩 제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민간인 사찰에 대해서도 청와대와 새누리당에게 팩트를 흐리게 만들지 말고, 유권자는 팩트에 따라 올바른 판단을 해달라고 보도했더군요.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138172

 

온갖 반대 팩트에도 불구하고, 천암함 사건이 "북한아니면 누구일 수 있느냐?"

전세계의 비웃음을 사고 있는데도, 농협 전산망 마비가 "북한 해커들이 그렇게 대단하다며?"

처음부터 딴나라당과 모 기관의 조작을 의심했는데도, 선관위 홈페이지 마비가 "북한이라며?"

회사생활을 며칠만 해봤다면 의원비서가 술김에 할 수 있는 알이 아닌데도, 디도스 공격이 "비서 혼자서 충성심에 했다며?"

이상득 차명계좌에서 7억이 나와도, 이명박이 대통령으로 불법주택매입을 해도, 이명박이 대통령신분으로 받은 상금 5억을 개인통장에 넣어도, FTA 매국노가 국회의원에 나와도, "컴컴한 강북에 어디..." "구멍가게는 20년 전에 망해서 FTA 타격이 없다"라는 망언을 해도

 

우리가 팩트를 가려서 최고 악을 골라내지 않는다면 그래도 좌빨보다는 낫다(색깔론), 이놈 저놈 다 똑같다(물타기)는 지난 수십 년동안의 공작은 우리의 아이들 때에도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