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잡설

고양이의 똥스키가 싫다면

by uesgi2003 2023. 2. 15.

성가신 항문샘

조기 개입으로 향후 문제를 예방하는 방법

개는 항문샘이 막히기 시작하면 엉덩이로 스쿠터를 타고 다니는데, 고양이는 그 정도는 아니어도 염려되기는 마찬가지다. 항문샘은 배변할 때마다 악취가 나는 액체를 소량씩 배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액체가 축적되어 매우 불쾌한 손질을 해주거나 최악의 경우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 항문샘이 하는 일을 이해하고 기능장애를 조기에 확인하면, 고양이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고 냄새를 줄일 수 있다.

고양이의 취선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이나 물건에 자꾸 뺨을 문지르고 일부러 엉덩이로 스쳐지나가면서 '너는 내 거야'라는 냄새를 남깁니다.

코넬대학교 수의과대학 줄리아 밀러Julia E. Miller교수는 "항문샘 문제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은 비만이이다. 만성 연변과 알레르기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상증상

항문샘은 항문 양쪽에 위치한 작은 냄새샘/낭으로 고양이가 배변을 할 때마다 조금씩 비워지는 진한 액체 분비물이 있다. 이 분비물은 배변 윤활제 역할을 하고 '내가 여기 있었어'라는 개인적인 신호를 남긴다. 고양이는 겁을 먹었을 때도 항문 분비물을 배출할 수 있다.

항문샘이 분비물이 쌓이면 박테리아가 번식해 항문샘이 붓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항문 양쪽, 꼬리 아래에 붉은 부위가 생기거나 작은 구슬처럼 딱딱하게 부어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부 고양이는 항문이 부어서 배변을 시도할 때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화장실 사용을 꺼린다다.

그렇지만 아무리 다정한 고양이라도 그 부위를 확인하려고 하면 난폭하게 돌변하니까 주의해야 한다. 항문샘 농양은 통증이 있는데, 농양 부위가 열리고 배액이 되면 통증은 줄어들지만 화농성 분비물이 나올 수 있다.

고양이에게 항문샘 문제가 있다면, 처음에는 개처럼 스쿠터를 타지 않고 항문 주위를 핥고 씹는다. 항문샘이 감염되면 고양이의 꼬리 아래에서 진물이 흐르는 상처를 발견할 수 있다. 대부분 통증을 느낀다.

치료

감염되면 분비물이 갈색의 고약한 반죽처럼 진해지는데, 수의사검진을 받아야 한다. 수의사는 손으로 분비샘을 자극해서 압력을 완화시킨다. 진료 예약 전에 하루에 3~4회 5~10분 동안 온찜질을 하면 훨씬 효과적이다.

수의사가 직장 바깥쪽에서 항문 주머니를 부드럽게 압박한다. 물론 고양이가 가만히 있지 않겠지만 보통은 진정제가 필요없다. 필요하지 않습니다. 고양이에게 농양이 있는 경우에는 진정제가 필요할 수 있다.

항문낭 감염이 있는 고양이는 항생제를 처방할 수있다. 고양이 상태가 괜찮다면 온찜질 등으로 집에서 치료를 한다. 파열된 항문주머니 농양은 일반적으로 집에서 치료할 수 있도록 열어두는 것이 좋다.

항문샘 감염예방

과체중이거나 활동량이 적은 고양이는 변비에 걸리기 쉽고 항문샘에 문제가 생길 위험이 있다다. 고양이가 대변을 밀어내면서 항문샘을 압박해야 하는데 고양이가 부드러운 변을 보는 경우에도 항문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장난감, 놀이 또는 사료료퍼즐로 고양이가 운동하도록 유도해, 항문샘 문제를를 최소화한다. 사료그릇을 물그릇이나 화장실과 멀리 떨어트려 놓아 고양이가 움직이게 만든다. 구겨진 알루미늄 호일 공이나 작은 봉제인형 같은 물건을 던져주어도 운동이 된다. 깃털이 달린 낚시대로 고양이와 놀아주면 좋다.

고양이의 체중조절 급식을 한다. 다묘가정의 경우, 다른 고양이의 남은 음식을 몰래 먹지 않는지 잘 살펴본다다. 다이어트가 필요한 경우, 수의사와 상의하여 좋은 계획을 세운다. 너무 급격하게 체중을 감량하면 고양이의 간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만성 항문샘 문제가 있는 고양이는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수의사에게 집에서 치료하는 법을 배운다.

문제가 심하면 수술을 해야 하는데, 항문샘이 없어도 잘 지낼 수 있지만 아무래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일시적 또는 영구적인 요실금이 생길 수 있다.

항문샘 기능장애의 초기증상을 파악하면 수술로 번지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다. 항문샘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조기에 확인할수록 수의사의 치료가 효과적이고, 체중 조절과 활동량(적절한 수분 섭취 보장)증가로 완치시킬 수 있다.

https://youtu.be/9BGzb086wDw

 

 

개나 고양이의 항문샘을 짜주는 방법인데, 집에서는 극히 조심하고 일단은 수의사 검진이나 상담부터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농양이 있거나 피가 보일 경우에는 절대로 집에서 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아무리 순한 고양이라도 돌변할 수 있으니까 2인 1조로, 맛있는 간식을 많이 준비하고 시도하세요.

대변이 남아 있는 경우 따뜻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불려서 떼어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