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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자동차

미국 자동차시장 3월 성적표입니다.

by uesgi2003 2014. 4. 3.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있어서 미국전체의 성장률 6%가 경기회복을 말해주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상당히 호조를 보이고 있군요. 


요즘 제네시스 신형의 미국 가격에 화제인데 현대차의 성적표를 보면 공격적인 가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기아차는 작년에 워낙 부진했기 때문에 올해 약간의 과장된 회복세로 보입니다. 외신을 보면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Hyundai Motor America blamed weather for a 2 percent drop in its March sales.

Bob Pradzinski, vice president of national sales for Hyundai Motor America, said the company's pace of retail sales accelerated during the second half of March.

He added those gains are forecast "to continue throughout the month of April."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은 전년대비 3월판매의 2% 하락을 날씨 탓으로 돌리고 있다. 영업 부사장 밥 프라진스키는 3월 하반기에 고객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4월에도 호조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가 좋아하는 인피니티는 원래 강세였던 미국에서도 13% 성장하면서 닛산의 강세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3월 닛산의 판매는 약 145,000대로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미국의 최대시장은 픽업트럭입니다. 닷지/램은 10만 대를 넘게 팔았고, F 시리즈는 7만대가 팔렸습니다. 

포드의 자랑거리인 F 시리즈 픽업입니다. 서울에서도 무모하게(?) 타고 다니던 미군을 봤는데... 결국에는 사고가 났더군요. 



이제 궁금한 각 브랜드의 성적표를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