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일로 전남 영광을 다녀왔습니다. 내려간 김에 하동 벚꽃길도 다녀오려고 했는데 누님의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서 아쉽게 발을 돌려야 했습니다. 그런데!!!
초행길이라 네비만 쳐다보느라 국도이름을 확인못해 아쉽습니다.
하동이었으면 관광차 기차놀이, 주차전쟁, 사나운 지역상인인심으로 고생을 했겠지만 여기는 너무 한가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더구나 벚꽃길이 몇 KM에 걸쳐 산 둘레를 치장하고 있는데다가 호수까지 있으니 금상첨화더군요.
안사람, 누님과 함께 벚꽃 만발한 호수가를 산책할 수도 있었습니다.
선암사가는 국도라는 것만 기억합니다.
전국이 온갖 봄꽃으로 가장 화려할 때입니다. 꼭 명소가 아니더라도 근처의 탄천이나 산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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