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146 미치광이로 모두를 의심했던, 그러나 위대했던 프리드리히 2세 프리드리히Frederick 2세는 1740년에 프러시아(프로이센)의 왕좌에 앉자 마자 당연하다는 듯이 온 국민을 전쟁으로 몰아넣었다. 프리드리히 자신도 잘 훈련된 군대, 넘치는 국고 그리고 왕국을 일으키려는 욕망이 있으니 전쟁은 당연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 후 25년 동안 그는 유럽의 전.. 2013. 12. 26. 비트코인으로 돌아보는 대중의 탐욕 대중의 미망과 탐욕이라는 주제는 제가 세미나에서 즐기는 주제 중 하나입니다. 사람의 인성은 성선설과 성악설이 제기되기 훨씬 이전부터 욕망과 뗄 수 없었고, 사회의 규모가 커지고 더욱 조밀하게 연결될수록 미망과 탐욕은 정교해지는 동시에 큰 파괴력을 가지게 됩니다. 우리 자신.. 2013. 11. 30. 라스트 사무라이 - 사쓰마 사무라이의 반란 국정원 정치개입과 NLL 포기 사건에 대해 제대로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국정원 정치개입은 황당하게 내부에서 알아서 넘기고 있고, NLL 포기 사건은 더 황당하게 기록물 고의삭제로 변질되었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있습니다. 고 노무현대통령이 NLL을 포기해서 우리의 영토를 북한에 .. 2013. 11. 18. 나폴레옹의 마지막 승리 - 바그람 전투 (2부) 처음 오신 분은 당연히 1부부터 읽으셔야 연결이 됩니다. 나폴레옹이 바그람 전투에서 부관에게 지도를 건네주고 있습니다. 멀리 프랑스 기병이 진격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나폴레옹은 베르나도트에게 아데르클라아에서 전선중앙을 유지하라고 명령했다. 이곳은 바그람 공격의 출발점.. 2013. 11. 12.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