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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잡설277

경기도 생활지원금 다 썼습니다. 오히려 적자입니다. 한국인이라면 빚내서 소도 잡아 먹는다 라는 옛말 그대로 실천했습니다. 원래는 클라세 프리 모노모노 파워세트를 사려고 했는데... 경기도가 너무 조금 주는 바람에 3000만원 정도가 모자라서 그냥 꽃을 계속 사기로 했습니다. 경기도지사님. 다음에는 1인당 3000만원씩 주세요. 더 안바랄께요. 입으로만 지시하는 아내는 삽질 한 번 안하고 저만 지난 주부터 내리 삽질 중입니다. 튤립 흰색이 참 예뻤는데 어제 다 나갔다는군요. 그나마 남아 있는 것들 모조리 사와서 오늘 한 판 심었고 내일부터 다시 조금씩 심어야죠. 꽃잔디도 한 판 더 사왔습니다. 이것도 은근히 재미있습니다. '이거 저기에 안돼? 저거는 여기에! 뭐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어' 등등 잔소리만 없다면요. 그러니깐 네가 하라고!!! 2020. 4. 12.
경기도 생활지원자금 미리 땡겨쓰고 있습니다 - 화분 구입 화훼농가 무척 힘들다고 해서 집 안팎을 화분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세월동안보다 이번 달 구입한 화분이 몇 배는 더 많습니다. 내일은 꽃잔디 많이 사와야겠습니다. 2020. 3. 28.
강원도 감자대란? 정신건강위해 그냥 주문하세요. 마스크도. 작년 말에 황사대비용으로 사둔 코스트코마스크가 많이 남아있고 공적마스크 일부러 나가서 사기도 그래서 중국산 마스크 60매(개당 2200원) 구입했습니다. 국내 94급이라고 하고 약 8일 정도 걸렸습니다. 국내도 가짜마스크가 대량 돌아다니니까 성능은 장담 못해도 착용감은 오히려 공적.. 2020. 3. 20.
겸사겸사 화분 사재기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드라마보다 액션을, 식물보다는 동물을 좋아했는데 나이를 먹으니 조용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좋아지는군요. 화훼농가가 직격탄을 맞았다는 뉴스를 보고 겸사겸사 화분을 사재기하고 있습니다.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여러 가지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사들인 것들입니다. 몸.. 2020.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