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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정치292

되는 집안은 뭐가 달라도 다릅니다. 연식이 있다 보니 총선과 대선을 겪을 만큼 겪었는데 이번만큼 똘똘뭉쳐 파열음없이 선거운동하는 당은 처음입니다. 노력하는 사람도 미친 사람에게는 이길 수 없다고 했는데, 요즘 더불어민주당 선거유세단을 보면 미쳐도 단단히 미쳐 있습니다. 이러니 지지자도 흥겹고 투표일을 기대.. 2017. 4. 21.
유쾌한 정숙씨 몇년 전 문재인씨를 무척 부러워한 사진 한장이 있었습니다. 유쾌한 정숙씨가 유세차량 아래에서 행복한 표정으로 남편을 올려다 보는 사진이었죠.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남편을 존경하고 믿고 사랑하는 감정이 환하게 비춰지는 장면이었습니다. 그 사진을 보고는 제 자신에 대해 반성.. 2017. 4. 14.
문재인씨 아들 재능없이 취업했는 줄 알았습니다. 저는 미술에 대한 무지합니다. 그래서 뉴욕에 갔을 때에도 메트로폴리탄만 들러 갑옷과 무기 앞에서만 죽치다 왔으니까요.그런데 다른 사람들에게 들으니 MoMA가 대단한 위상이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개인전을 여는 것도 어렵지만 수석 큐레이터가 지목하는 것도 대단한 실력이라는군요... 2017. 4. 7.
김제동씨에게 처음으로 감탄합니다. 그 동안 말빨 좀 세우던(?) 인포테이너의 허상을 너무나도 많이 겪었기 때문에 김제동씨에 대해서도 그의 진심은 공감하지만 속마음은 좀 경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동영상을 보니 지식과 예능 뿐만 아니라 철학도 확실하게 가지고 있더군요. 처음으로 감탄했습니다. 시류에 영.. 2017.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