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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정치292

올해의 고사성어 혼용무도昏庸無道 매년 교수님들이 그 해의 사회정치문화 현상에 맞는 고사성어를 선정하는데 올해는 혼용무도라는 낯선 표현이 선정되었습니다. 여러 의미를 합쳐 만든 고사성어이기 때문에 낯설 수 밖에요. 여러 의미를 합쳐야 할 정도로 올 한해가 끔찍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2001년도 고사성어부터 .. 2015. 12. 20.
오늘의 웃픈 소사 - 새정치민주연합 온라인 당원 44,000명 돌파 등 가장 중요한 일이기에 가슴 아픈 일부터 먼저 가져왔습니다. 조금 전에도 다른 서울대생 자살 이야기를 봤습니다. 주제를 모르고 마치 세계를 정복할 듯이 날뛰어야 할, 치장을 하지 않아도 아름다움이 넘쳐야 할 20대가 좌절하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작년 서울시민 사망원인 중 20대는 압.. 2015. 12. 18.
세계인권에 대한 촌철살인, 마나 네예스타니 이란도 이슬람 근본주의때문에 인권이 억압받는 국가입니다. 1979년 이슬람 혁명 이전의 모습은 서유럽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였습니다. 아! 참고로 팔레비 독재시절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인권과 비교하는 것입니다. 혁명 후의 (좀 극단적인 비교이지만) 모습입니다. 많은 지식.. 2015. 12. 16.
상한 영혼을 위하여 아는 형님같았으면 더러운 짐 대신 짊어지지 말고 그냥 떠나시라 권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그럴 수 없기에 나중에 따로 만날 기회가 있다면 뜨거운 포옹하고 어깨의 무거운 짐,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권력의 정점이던 민정수석 시절에 희말라야로 도망쳤던 그이기에, 지금의 자.. 2015. 12. 10.